3~4
탐구 질문 만들기
관계맺기 (Tuning In) · 일곱 개의 개념 렌즈 + 만다라트 분류
관계맺기 · 탐구 열기
80분 블록
ATL Thinking · Social
산출물 개념 렌즈 질문 학습지 + 학급 만다라트
탐구 단계
관계맺기
ATL 기능
Thinking · Social
총 시간
80분 (3차시 40 + 4차시 40)
산출물
개념별 탐구 질문 · 학급 만다라트
80분 흐름 한눈에
5
렌즈 12
질문 쓰기 18
5
모둠 12
포스트잇 8
만다라트 15
5
도입 · Y차트 다시 보기 (5분)
개념 렌즈 7종 소개 (12분)
공책에 질문 쓰기 (18분)
짝 점검 (5분)
모둠 피드백 · 선별 (12분)
포스트잇 옮겨 적기 (8분)
만다라트 분류 (15분)
공유 · 마무리 (5분)
이번 차시 핵심 탐구 질문
내가 궁금한 것을 어떤 렌즈로 물어볼까?
수업 목표 — 질문을 다듬는 시간
1~2차시에서 나온 WONDER 질문은 아직 거칠다. 이번 차시에서는 개념 렌즈라는 도구로 그 질문을 탐구 가능한 모양으로 다듬고, 어느 개념에 질문이 모이는지 눈으로 확인한다. 그 분포가 5~6차시에서 첫 번째 탐구 목록을 정하는 근거가 된다.
씨앗 질문
"내가 궁금한 것을 어떤 렌즈로 물어볼까?"
- 일곱 개의 개념 렌즈를 발문의 모양으로 만난다 — 개념 이름을 외우는 시간이 아니다.
- 내 WONDER 질문에 어울리는 렌즈를 골라 공책에 질문을 쓴다.
- 모둠과 교사의 피드백으로 탐구 가능한 질문으로 다듬는다.
- 고른 질문을 포스트잇에 옮겨 학급 만다라트에 개념별로 붙인다.
설계 원칙 — 여전히 개념어를 주지 않는다
저출산·고령화·지능정보화를 키워드로 먼저 뽑아 놓고 질문을 만들면 편하지만, 그러면 질문이 그 용어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좁아진다. 용어 없이 질문을 만들고, 9~10차시에서 사례와 함께 용어를 만난다. 여기서 다루는 '렌즈'는 소재가 아니라 질문의 형태다.
3차시
일곱 개의 렌즈 — 내 질문 다듬기
40분
지난 시간 사진 7장과 각자의 Y차트를 다시 꺼낸다. 같은 궁금증도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탐구가 된다는 것을 렌즈로 보여준다.
개념 렌즈 7종 — 질문 만들기 틀
| 명시된 개념 | 이렇게 물어봅니다 |
|---|---|
| 형태 | 어떤 모습일까요? · 어떤 모양일까요? · 크기가 어떤가요? · 어떤 색깔일까요? |
| 기능 | 어떤 역할을 하나요? · 어떻게 ~했을까요? · 어떻게 작동할까요? |
| 인과관계 | 왜 그런가요? · 왜 그런 일이 생겼나요? · ~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? · 이유는 무엇일까요? |
| 변화 | 어떻게 변화되고 있나요? · 예전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? · 무엇이 바뀌었나요? |
| 연결 | 어떤 관계가 있나요? · 어떤 영향을 주고받나요? · 어떻게 연결되나요? |
| 관점 | 어떻게 생각하나요? · 어떤 눈으로 볼 수 있나요? |
| 책임 | ~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? · ~를 위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 |
※ 개념 이름을 외우게 하지 않는다. "이런 모양으로 물으면 이런 걸 알게 된다"는 감각만 잡아주면 된다.
같은 사진, 다른 렌즈
- 서빙 로봇 사진 + 기능 → "서빙 로봇은 어떤 식으로 작동할까?"
- 같은 사진 + 인과관계 → "로봇이 생기면 사람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?"
- 같은 사진 + 관점 → "사람들은 일자리를 대신하는 로봇을 어떻게 생각할까?"
- → 하나의 사진에서 세 갈래의 탐구가 갈라져 나온다.
4차시
고르고 붙이기 — 학급 만다라트
40분
STEP 1 · 모둠 피드백 · 선별 (12분)
"이 질문, 우리가 알아볼 수 있을까?"
모둠에서 서로의 질문을 읽어주고, 뜻이 통하는지 · 조사해서 알아낼 수 있는지 확인한다. 교사는 모둠을 돌며 짧게 피드백한다. 좋은 질문을 뽑는 심사가 아니라, 탐구 가능한 모양으로 고치는 작업이다.
STEP 2 · 포스트잇 (8분) + 만다라트 (15분)
개념별로 붙여 보면 어디에 많이 모였나
고른 질문을 포스트잇 한 장에 하나씩 옮겨 적는다. 칠판의 3×3 만다라트 가운데에 '사회 변화', 둘레 여덟 칸 중 일곱 칸에 개념 이름을 두고, 자기 질문을 해당 칸에 붙인다.
형태
기능
인과관계
변화
사회 변화
연결
관점
책임
(빈칸 — 어디에도
넣기 어려운 질문)
넣기 어려운 질문)
※ 아홉 번째 칸을 비워 둔다. 어느 렌즈에도 잘 안 맞는 질문을 버리지 않고 붙일 자리다. 이런 질문이 오히려 좋은 탐구가 되기도 한다.
참고 — 실제로 이런 질문들이 나온다
아래는 종석쌤(박종석) 선생님 학급에서 같은 활동으로 실제 나온 학생 질문 중 개념별 한두 개다. 교사가 "이런 게 나오는구나"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이며, 학생에게 미리 보여주지 않는다.
형태
"미래의 서빙 로봇은 무슨 모양일까?"
기능
"사회는 우리에게 어떤 기능을 하고 있을까?"
인과관계
"왜 어린이집이 요양원으로 바뀌었을까?" · "만약 노인이 점점 많아진다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?"
변화
"옛날 교실은 지금과 무엇이 다를까?" · "미래의 교실은 어떻게 될까?"
연결
"키오스크는 노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?"
관점
"로봇은 일자리를 빼앗기도 하지만 편리해서 좋은 것일까, 나쁜 것일까?"
책임
"디지털 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워하는 노인들을 우리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?"
※ 이 사례에서는 인과관계 · 변화 · 책임에 질문이 가장 많이 모였다. 우리 학급도 비슷할 것으로 본다 — 사진을 보고 던지는 질문은 대개 "왜 그럴까"와 "무엇이 달라졌나"에 쏠린다.
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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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용 학습지 · 인쇄 (A4 1장)
개념 렌즈로 질문 만들기
일곱 개 렌즈의 질문 틀 + 내가 만든 질문 3칸(렌즈 체크) + 모둠 피드백 후 고른 질문 1개 — 마지막 칸의 문장을 그대로 포스트잇에 옮겨 만다라트에 붙인다.
수업 흐름 상세 (80분)
3차시 (40분) — 일곱 개의 렌즈
①
도입 · Y차트 다시 보기
5분
지난 시간 사진 7장을 빠르게 다시 넘겨 보고, 각자 Y차트 학습지를 책상에 꺼낸다. ★ 표시한 질문을 눈으로 확인한다.
"지난 시간에 별표 친 질문, 어떤 거였나요? 오늘은 그 질문을 더 잘 물어보는 방법을 배울 거예요."
②
개념 렌즈 7종 소개
12분
일곱 개 렌즈를 발문의 모양으로 소개한다. 서빙 로봇 사진 하나를 기능·인과관계·관점 세 렌즈로 각각 물어 보이며, 같은 사진에서 다른 탐구가 갈라지는 것을 보여준다.
"같은 사진인데 '어떻게 작동할까?'와 '왜 생겼을까?'와 '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?'는 서로 다른 걸 알게 해줘요."
개념 이름을 암기시키지 않는다. 학습지의 질문 틀표를 보면서 고르면 된다.
③
공책에 질문 쓰기
18분
Y차트의 WONDER를 재료로, 어울리는 렌즈를 골라 학습지에 질문을 쓴다. 최소 3개. 일곱 칸을 다 채울 필요는 없다.
"내 궁금증에 어울리는 렌즈를 골라서, 그 모양으로 다시 써 보세요. 일곱 개를 다 채우지 않아도 돼요."
막힌 학생에게는 렌즈를 하나 지정해 준다 — "변화 렌즈로 하나만 만들어 볼까?"
④
짝 점검
5분
짝과 질문을 소리 내어 읽어준다. 듣는 사람이 "무슨 뜻인지 알겠다/모르겠다"만 말해 준다.
"친구 질문을 듣고 무슨 뜻인지 알겠으면 좋아요, 모르겠으면 어디가 헷갈리는지만 말해 주세요."
4차시 (40분) — 고르고 붙이기
⑤
모둠 피드백 · 선별
12분
모둠에서 서로의 질문을 읽고 조사해서 알아낼 수 있는 질문인지 확인한다. 교사가 모둠을 돌며 짧게 거든다. 각자 하나를 고른다.
"이 질문은 우리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? 책? 인터넷? 직접 물어보기?"
질문의 수준을 등급 매기지 않는다. 고치는 방향은 '좋게'가 아니라 '알아볼 수 있게'다.
⑥
포스트잇 옮겨 적기
8분
고른 질문을 포스트잇 한 장에 하나씩, 뒤에서도 읽히도록 굵게 쓴다. 학습지 맨 아래 칸에도 같은 문장을 남겨 둔다.
"포스트잇 한 장에 질문 하나예요. 멀리서도 보이게 굵게 써요."
⑦
만다라트 분류
15분
칠판의 3×3 만다라트에 개념별로 붙인다. 어느 렌즈에도 안 맞는 질문은 아홉 번째 빈칸에 붙인다. 붙이면서 왜 그 칸을 골랐는지 한마디씩 말한다.
"왜 그 칸에 붙였는지 한 문장만 말해 주세요."
붙이는 위치가 틀렸다고 고쳐 주지 않는다. 학생이 그렇게 본 이유가 더 중요하다.
⑧
공유 · 마무리
5분
완성된 만다라트를 함께 보며 어느 칸에 질문이 가장 많이 모였는지 확인한다. 다음 시간에 이 분포로 탐구 계획을 세운다고 예고한다.
"어느 칸에 포스트잇이 제일 많나요? 다음 시간엔 이걸로 우리 반의 탐구 목록을 만들 거예요."
복선 — 이 분포에서 나오는 것은 LOI 1의 렌즈(인과관계) 하나다. 나머지 두 렌즈는 여기서 정해지지 않는다. 15~16차시에서 "이 숫자를 어떻게 보여주지?"에 막힐 때 형태가, 27~28차시에서 "자료 하나로 말해도 되나?"에 막힐 때 관점이 필요해진다. 만다라트는 지우지 말고 남겨 둔다.
교사 유의사항
⚠ 일곱 칸을 다 채우게 하지 않는다
사진 7장에서 자연스럽게 안 나오는 렌즈는 비워 둔다. 특히 형태는 이 소재에서 질문이 잘 나오지 않는다. 억지로 채우면 "노인 인구는 얼마일까?" 같은 단순 사실 확인 질문만 늘어난다.
⚠ 여기서도 개념어는 교사가 먼저 말하지 않는다
키워드(저출산·고령화·지능정보화)를 먼저 뽑아 놓고 질문을 만들게 하면 진행은 빠르지만, 질문이 그 용어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좁아진다. 용어 없이 질문을 만들고 9~10차시에서 사례와 함께 이름을 붙인다.
⚠ 질문 수준을 평가하지 않되, 다듬는다
모둠 피드백의 목적은 '좋은 질문 고르기'가 아니라 '탐구 가능한 형태로 만들기'다. 판단 기준을 "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?" 하나로 고정해 두면 아이들이 스스로 다듬는다.
⚠ 탐구 목록을 미리 정해 두고 유도하지 않는다
교사는 이 단원이 인과관계 → 형태 → 관점으로 갈 것을 알고 있지만, 그 답으로 몰아가면 5~6차시의 '학생이 정하는 탐구 목록'이 형식이 된다. 분포를 살피기만 한다. 특히 형태와 관점 쪽 질문이 적어도 걱정하지 않는다 — 그 두 렌즈는 자료를 직접 다뤄 본 뒤에야 필요해지는 것이어서, 사진만 보고 미리 나올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.
⚠ 만다라트는 지우지 않는다
5~6차시 탐구 계획 세우기와 학급 탐구 게시판이 이 만다라트에서 출발한다. 칠판을 써야 한다면 사진으로 남기거나 전지에 옮겨 교실 벽에 붙여 둔다.